내면의 관찰과 내면을 보는 능력

내면을 관찰하라

관찰에서 얻은 통찰력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표현하는 것이 창의성이다. 결국 창의성이란 관찰의 유의미한 결과를 외부로 현실화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변환하는 과정이다. 관찰이 타고난 재능이 아니듯 관찰의 결과를 표현하는 창의성 역시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재능은 아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제조술 또한 아니다.

 

창의성은 끊임없이 외면과 내면을 오가는 관찰 속에서 얻은 것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길러나가는 기술이다.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의 차이는 이 창의성의 유무에 의해 발생한다. 창의성이라는 기술로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고 자신을 재발견하는 순간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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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내면을 보는 능력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사물의 내면을 보는 능력을 토대로 세기의 미술가가 되었다. 자신의 고유한 관찰의 힘을 독창적 예술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 역시 내면을 보는 능력을 길러 스스로의 삶을 표현해야 한다.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이 예술로 태어나듯 내면을 관찰하는 능력은 타고난 재주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내면을 보는 능력 역시 관찰의 힘이다. 내면을 보는 능력은 또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반성할 계기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창의성은 끊임없이 외면과 내면을 오가는 관찰 속에서 얻은 것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길러나가는 기술이다.

 

알랭 드 보통은 "세상을 늘 새롭게 본다. 그러려고 노력한다. 늘 보는 대상을 마치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처럼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일까, 이것이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일까, 끊임없이 자문하는 것에서 그의 관찰은 시작한다.

 

책 '생각의 돌파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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