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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춘분의 뜻과 유래와 풍습, 음식과 속담

by 애니조이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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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은 춘분입니다. 이 시기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위와 더위가 같습니다. 오늘은 춘분의 뜻과 유래와 풍습, 음식과 속담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춘분의 뜻

춘분(春分)은 24 절기의 네 번째 절기이며 경칩청명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으로는 3월 21일 전후입니다.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통과하는 점, 곧 황도와 적도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이 정동에 음이 정서에 있으므로 춘분( 春分)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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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의 유래

춘분을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을 고치기도 하고 들나물을 캐어먹기도 합니다. 또한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이날 조정에서 빙실(氷室)의 얼음을 내기 전에 소사로 북방의 신인 현명씨에게 사한제(司寒祭)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춘분의 풍습

춘분의 풍습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춘분 전후로 봄보리갈기
  • 논밭 갈고, 담고치기, 들나물 캐 먹기
  • 송편 비슷하게 생긴 나이떡(머슴떡) 먹기
  • 춘분의 날씨를 보고 그 해 농사의 풍년을 점쳤다.
  • 춘분에 비가 내리면 병자가 드문 해이고, 청명하면 열병이 들어 만물이 자라지 못한다고 믿음

 

춘분의 음식

춘분의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나이떡 : 춘분에는 정월대보름에 세워두었던 볏가릿대를 다시 내린 후, 그 속에 담아두었던 곡식을 이용해 송편과 비슷한 모양의 '나이떡'을 아이들은 작게 빚고, 어른들은 크게 빚어 각각 자신의 나이만큼 먹는 풍습이 있었다.
  • 냉이 된장국 : 냉이는 비타민 A와 칼슘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특히 된장과 함께 먹으면 냉이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 달래 간장 :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간장과 함께 먹으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 미나리나물 : 미나리는 비타민 A와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 쑥버무리기 : 쑥버무리는 쑥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설탕, 소금, 밀가르 등을 섞어 만든 반죽에 버무려 찐 음식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쑥은 비타민 A와 칼슘이 풍부하여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춘분의 속담

  • 삼월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 꽃샘, 잎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 보리누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 2월(음력)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 2월(음력)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다음백과에서 알려주는 춘분입니다.

 

춘분

경칩과 청명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양력 3월 20일이나 21일 무렵이다. 태양의 황경이 0°이며,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로, 북반구에서는 이날부터 낮의 길이가 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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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춘분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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