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첫날의 비 내리는 저녁이었지만 거북선대교 인근의 낭만포차가 유명하다고 하여 우산 쓰고 개모차에는 우비를 씌우고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거북선대교까지 바람과 비를 맞으며 걸어서 갔답니다. 왜냐하면 식사와 맥주 한잔 하려면 운전을 하면 안 되었거든요. 걸어서 가다 보니 거북선 대교와 거북선 대교 밑을 지나는 미남 크루즈, 하늘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야경이 꿈같이 아름다웠습니다. 거북선대교에 가까워지다 보니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의 주인이 애견동반도 된다고 하길래 내 돈 내산으로 식사하러 들어갔는데, 대박! 거북선 대교도 눈앞이고, 미남 크루즈도 지나가는 바닷가 식당이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여수 낭만포차 가는 길 거북선 대교 여수케이블카 야경
비 내리고 바람이 제법 불던 저녁, 저녁식사 겸 술 한잔하러 여수 유탑마리나에서 우산을 쓰고 개모차에는 우비를 씌우고 거북선 대교 근처의 낭만포차 거리로 향하는 중에 마주친 거북선 대교 야경과 미남 크루즈 야경 그리고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밤의 산책길이었습니다.
거북선 대교 통과하는 미남 크루즈 움짤입니다.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 식사 후기
비는 계속 내리고 여수낭만 포차거리에 다다르기 전에 거북선 대교 바로 앞에 있는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 사장님이 애견동반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려해 주셔서 식사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 손님이 많더라고요. 비도 많이 내리고, 거북선 대교와 바다와 크루즈선이 통과하는 야경이 멋진 곳이어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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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 풍경과 애견동반 식사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 입구와 안쪽 풍경, 그리고 추천해 준 돌문어 해물삼합(2인분) 45,000원에 주문한 사진입니다. 해물삼합은 돌문어+전복+삼겹살과 버섯, 콩나물이 주를 이룬 음식인데요,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돌문어 해물삼합도 즐기고 마지막에는 볶음밥도 볶아서 맛나게 즐겼답니다. 버섯에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이라고 글자를 새긴 것이 이채롭네요.
지금까지 여수 갯뻘소리 낭만포차 77번 돌문어 해물삼합 식사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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