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배려, 역지사지

경청과 배려

세종은 어전 회의에서 신하들이 이야기하면 일단은 끝까지 듣고 중간에 끼어들진 않는다.

신하들이 이야기가 끝나면 '경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다. 허나 과인의 의견은 이러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토론한다.

세종은 신하들의 말을 끝까지 공감하면서 듣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신하를 배려하는 것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내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 이것은 일종의 상대에 대한 배려이자 소통의 출발점이다.

 

역지사지

'역지사지' 이 말의 뜻은 말 그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내가 상대와 대화하기 전 상대의 입장에 서서 나를 바라보라.

그러면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책 '소통, 경청과 배려가 답이다' 중에서

 

 

경청과 배려에 의한 소통

'세종의 경청과 배려에 의한 소통' 이야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책과 독서를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대목으로 매사에 받아들이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