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관찰

호기심은 발전의 근원이자 본능

아리스토텔레스는 호기심이야말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특성이라고 하며 인간의 학문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호기심은 지식체계를 놀랍도록 상승시켜 준다. 또한 세상에 대한 견문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창의적 사고와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호기심은 우리의 사회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윤택하게 만드는 생활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이자 본능인 것이다.

 

관찰은 행동들의 결합체다

따라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려면 각 행동의 원인과 배경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 배경에서 출발한 관찰은 그곳에 일어나는 현상을 인지하게 도와준다. 관찰은 이성적인 동시에 감성적으로 인지하고 감지하는 것으로 시각이라는 한계에 묶이지 않는 뇌의 행위다.

겉모습만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핵심을 단번에 파악해 내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가 관찰력이다. 관찰력은 단숨에 길러지지 않는다. 관찰력은 평소 쌓아온 지식과 훈련에 따라 결정된다. 관찰력 있는 눈은 아이디어 창출뿐 아니라 내면을 깊이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책 '생각의 돌파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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