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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소서의 뜻과 유래, 특징, 풍습과 음식, 속담

by 애니조이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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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의 뜻과 유래

7월 6일은 소서입니다. 소서(小暑)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소서는 하지 무렵의 더위에 비해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의 더운 날씨를 의미합니다. 소서는 24 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105도가 되는 때를 나타냅니다. 음력 6월에 해당하며,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소서의 특징

  • 소서부터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아 더위가 더욱 답답해지는 시기입니다.
  • 소서는 여름 장마철이기도 합니다.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집니다.
  • 소서 무렵에는 하지 무렵에 심은 콩, 팥, 조 등의 작물을 김을 매고 논두렁의 잡초를 제거하며, 퇴비를 마련하고 논매기를 하는 시기입니다.
  • 소서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 시기인데, 특히 자두, 토마토, 참외, 수박등의 제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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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의 풍습

  • 논매기 : 옛날에는 논매기를 하였지만 요즘은 제초제를 뿌리거나, 하지 무렵에 심은 콩, 팥, 조밭의 김매기를 해줍니다.
  • 칠월칠석 : 소서는 칠월칠석과 관련이 있는데, 칠월칠석은 음력 7월 7일에 해당하는 날로 소서의 마지막 날이나 그다음 날에 해당됩니다.

 

소서의 음식

  • 소서는 밀가루 음식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어 더위를 식혀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 소서 시기의 제철 과일로는 자두,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이 있는데 이 과일들은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더위를 식히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소서의 속담

  • 소서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 소서가 지나면 논이 너무 뜨거워서 모내기를 하기 어렵다는 뜻
  • 칠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주고 간다 : 칠월 늦모는 늦어도 반드시 심어야 한다는 뜻

 

지금까지 소서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서-소서의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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