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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음력 8월 20일)은 추분입니다. 추분은 단순히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를 넘어서 자연의 순환과 한 해의 결실을 상징하는 의미 깊은 절기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추분의 의미와 유래, 풍습과 음식, 속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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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의 의미와 유래
추분은 24 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도 상에서 춘분점으로부터 180도 이동한 지점을 지날 때 추분이라고 합니다. 아래에 추분의 의미와 유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밤낮의 균형 :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로 자연의 균형과 조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 가을의 시작 : 북반구에서는 추분을 기점으로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 농경사회 관련 : 농경사회에서는 추분이 수확의 시기와 맞물려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며,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고 다음 해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추분의 풍습
추분의 풍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묘 : 추분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고 차례를 지내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 추석 연관 : 추분은 추석과 가까운 시기로 추석 명절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 자연물 관찰 : 추분에는 단풍이 들고 곡식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자연의 순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추분의 음식
- 송편 : 추석에 즐겨 먹는 송편은 추분에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 곡식 : 수확한 곡식으로 만든 밥이나 떡을 먹으며 한 해의 풍요를 느끼거나 기리기도 했습니다.
- 가을 제철 과일 : 사과, 배, 감 등 제철 과일을 즐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추분의 속담
추분의 속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 추분이 지나면 더위가 물러가고 벌레들이 겨울잠을 자기 시작한다는 속담
-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 : 추분을 기점으로 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선선해진다는 속담
지금까지 추분의 의미와 유래, 풍습, 음식, 속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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