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삶 자체, 재창조의 기회, 두려워하지 말자

실패는 삶 자체

실패는 우리가 경험하는 삶 자체다. 성공에 취해 있을 때 우리는 종종 부유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느낌을 보통 실감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실패할 때에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현실과 충돌하고 부딪친다. 우리를 놀라게 하고 사로잡는 것, 그리고 이론으로 한정 지을 수 없는 것, 실패는 그 자체로 삶을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더 빨리 실패할수록 더 일찍 삶에 대해 질문하게 되며 이것이야말로 성공의 조건이다.

 

재창조의 기회

실패하면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기도 하며 실존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실패를 통해 생의 전환점을 발견하곤 하는데, 이는 실패의 또 다른 미덕이다. 실패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지혜롭거나 겸손해지거나 강해지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저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릴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찰스 다윈이 의학과 신학 공부에 연달아 실패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긴 항해를 떠나지 못했을 테고, 따라서 학자의 사명을 찾지도, 진화를 이해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실패는 재창조의 기회다.

 

두려워하지 말자

패배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실패하면 성공했을 때보다 현실을 더 잘 알게 된다. 현실은 절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을 모든 각도에서 살펴보고 질문한다.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할 발판을 찾는 것이다.

 

책 '실패의 미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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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미덕

실패에 대한 광범위하고 독특한 관점을 가르쳐 준 '실패의 미덕' 강추입니다.

 

1장 실패하면 더 빨리 배운다.

2장 오류를 범해야 깨달을 수 있다.

3장 위기는 열린 창문이다.

4장 실패에서 기개를 확인하다.

5장 실패에서 겸손을 배우다.

6장 현실 경험으로서의 실패

7장 실패는 재창조의 기회다.

8장 의외의 기쁨으로서의 실패

9장 실패한다고 해서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10장 대담한 행동은 실패를 감수한다.

11장 어떻게 대범하게 행동하는 법을 배울까?

12장 학교 교육의 실패?

13장 잘 성공하기

14장 투쟁하는 자의 기쁨

15장 실패하는 동물, 인간

16장 재기의 가능성은 무한한가?

 

저자 샤를 페팽(프랑스의 철학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