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만 산책

 

어제와 오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춥지만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낮기온이 영하였고
살을 에이는 듯한 강한 바람에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떠다니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었죠.

 

 

 

오늘은 낮기온이
영상으로 회복하였지만
바람은 여전히 세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추웠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은
마치 가을하늘 같이 높고 높았습니다.

우리집 강쥐는
춥지도 않은지 잘 돌아다닙니다.

우리집 강쥐 위해 나선
추운 겨울날의 산책이었지만

온몸이 깨어나는듯한 개운함에
산책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주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