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코로나에 걸려서
방 안에서 일주일 동안의
긴 자가격리가 끝나고 2일째입니다.
다행히도 가족들은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3/11(금) 목이 조금 아픔
3/12(토) 목이 조금 더 아파져서
저녁에 자가진단 실시 - 음성
3/13(일) 아침부터 열이 좀 나고
목이 좀 아픈 현상이 있음
3/14(월) 아침에 자가진단 - 양성
전담병원에 가서 PCR 검사
3/15(화) 오전 10시경에 양성 통보 옴
이때까지 미리 준비한 감기약 복용
비대면으로 처방약 5일분 신청/수령
3/16(수) 목, 가슴(약) 통증과 기침, 가래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세트 도착
전담 병원 지정되어 연락 옴.
이후 하루에 오전, 오후로 나누어
체온, 맥박수, 산소포화도를
자가 측정 및 앱에 기록하고
전담 병원에서 확인 후 전화 와서
상담해 줌.
3/17(목) 목,가슴(약) 통증과 기침, 가래
3/18(금) 증상은 동일
3/19(토) 목,가슴 통증 없어짐, 기침, 가래
비대면 전화로 증상 설명 및
추가 5일 분의 약 처방/수령 받음
3/20(일) 기침, 가래
3/21(월) AM 12:01부터 자가격리 해제
가벼운 기침과 가래 지속 나옴
3/22(화) 가벼운 기침과 가래 나옴
(가래로 인한 기침)
KF94 마스크 확실히 사용 중
아래에 관련 자료 공유합니다.
건강관리 세트 오픈
(손소독제는 빼고 찍었네요 ^&^)
다양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용 봉투
설명서에 적혀 있는 대로
생활치료센터 앱 다운로드하였습니다.
건강정보기록을 누르면
자가 진단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를
입력할 수가 있습니다.
My 기록보기를 누르면
내가 기록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전담 병원에서 보고
매일 오전, 오후에 전화를 걸어옵니다.
복용약은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하면
처방전을 병원 → 약국 Fax로 보내고
가족이 약국에 가서 찾아오면 됩니다.
3/19(토) 오전에
전담 병원에 증상을 말하고
받은 추가 5일 분의 복용약입니다.
병원은 토요일 오후, 일요일은
근무를 안 하니 미리 처방전 받고
복용약을 수령받았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후 지금도
가래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폐가 아직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번 주말에
약을 다 복용하고 나서도
가래가 나오면 병원에 가서
폐 사진을 한 번 찍어 볼 생각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오미크론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염도가 상상을 초월하니
KF94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사람이 모인 곳이나
밀폐된 장소는 항상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건강한 인생 되십시오.
- 삶의 지혜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 극복 후기 2 가래와 기침 (80) | 2022.03.29 |
---|---|
모다모다 염색 샴푸 신제품 나오나 (35) | 2022.03.27 |
웃음과 건강에 관하여 (63) | 2022.03.10 |
호르몬의 중요성 (54) | 2022.03.06 |
만능 암 치료법 나오나 (56) | 2022.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