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겨울의 시작과 겨울 채비

아름다운 단풍도 잠깐, 어느새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11월 8일(수)이 벌써 24 절기의 19번째 절기인 입동입니다.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入冬)이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입동이 다가오면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겨울 채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입동의 풍습과 음식

올해의 입동은 11월 8일이며 겨울의 시작인 입동에 대해 알아보고 풍습과 음식 등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입동(入冬)은 24 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2. 입동은 명절로 여기지는 않지만 겨울로 들어서는 날로 여겨져 겨울 채비를 하는 것이 좋다.
3. 단풍이 끝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쌓이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4. 입동 시기에는 날씨가 추워지므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땅굴을 파고 숨기 시작한다.
5. 입동에는 겨울 채비로 김장을 담그며 입동 전후 5일에 담그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6. 입동기간을 5일씩 3 후(候)로 정해 놓았는데, 초후(初候)는 물이 어는 시기, 중후(中候)는 땅이 처음으로 얼어붙는 시기, 말후(末候)는 꿩은 드물어지고 조개가 잡히는 시기라고 한다.
7. 입동에 날씨가 추우면 그 해 겨울은 크게 추워진다는 날씨점을 치기도 한다.
8. 입동에는 먹는 음식으로는 '치계미', '도랑탕 잔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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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의 겨울 채비

입동이 다가오거나 시작되면 준비해야 할 겨울 채비입니다.

1.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므로 두꺼운 옷이나 겨울 옷을 준비해서 입어야 한다.
2. 김장 담그기로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데, 김장은 입동 전후 5일이 좋다.
3. 겨울 추위에 견딜 난방 기구를 미리 점검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야 한다.
4. 찬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문이나 창문을 잘 닫거나 추위에 대비해서 방풍 비닐 등을 붙여줘야 한다.
5. 독감이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나이 드신 분들은 예방주사를 이 시기에 맞아주면 좋다.

 

지금까지 입동과 풍습, 입동의 시작과 겨울채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