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小雪)의 특징과 풍습 - 음식 - 속담

오늘은 소설입니다. 소설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 년의  24 절기 중 20번째 절기로 그 특징과 풍습, 음식과 속담에 대해서 알아보고 소설의 손돌바람과 손돌 설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소설의 특징

소설은 24 절기 중 20번째 절기로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땅이 얼기 시작하는 절기이고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강이나 감기 등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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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풍습

• 소설이 되면 급격히 추워져 김장을 서둘렀다고 한다.
• 시래기를 묶어서 달아서 말리거나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서 말리기도 한다.
• 겨울 내내 소에게 먹일 볏짚을 모아 두고 겨울을 대비했다
• 월동 준비를 위한 일처리도 이때에 한다고 한다.
• 소설이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추워지는데 이를 '손돌 바람', '손돌 추위'라고 하며 뱃사람들은 이 시기에 잘 배를 띄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돌바람과 손돌 설화

손돌바람과 손돌 설화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는 아래를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손돌바람

손돌 설화

 

소설의 음식

• 김장철에 만든 김장 김치와 수육과 막걸리로 소설을 즐기도 한다.
• 겨울이 제철인 굴은 타우린이 풍부하며, 뇌 기능의 활성화를 돕고,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호르몬 분비에도 좋은 계절 어패류이다.
• 팥죽 쑤어먹기나 국화주를 마시기도 한다.

 

소설의 속담

• 소설 추위 준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 소설에 날씨가 따뜻하면 보리농사가 잘된다.
• 소설에는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변한다.
• 이러한 속담은 소설이 지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까지 24 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계절상 아직은 가을이지만 음력 절기로는 추워지는 겨울에 들어선 요즘, 독감 예방주사나 코로나 예방주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맞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