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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지혈증(콜레스테롤 높음) 극복 후기

by 애니조이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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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총 콜레스트롤 측정 결과 캡처입니다.

 

초기 건강 검진에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mg을 넘어서 심리적 타격으로 한동안 침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노력과 약물 복용으로 최근 수년간은 200mg 미만으로 계속 나오고 있어서 극히 안심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 기나긴 과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건강검진 피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mg을 넘었었습니다.

그때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그 여파로 여러 가지 관련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몇 년 못살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순진한 생각과 공포에 며칠 동안 잠을 못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추가로 진단을 받고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음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고지혈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상담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부터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음식

음식은 권장하는 음식과 권장하지 않는 음식 등을 추천해 받아서 참조하여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육류나 삼겹살 등 기름기 있는 음식, 닭고기 껍질, 곱창류 등의 음식은 멀리하고 생선이나 채소류 위주로 식단을 바꾸었습니다.

 

운동

운동도 주에  5일 이상, 하루에 1시간 이상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해야 한다는 병원에서의 처방에 따라서 매일 저녁 식사 후에 근처 운동장에 나가서 운동도 꾸준히 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낮에 운동을 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말이죠.

 

스트레스

그리고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던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업무를 이리저리 나누고 물려주고 하면서 콜레스테롤 낮추기에 돌입을 했습니다.

 

처방약 복용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매일 1회 잠자기 전에 복용을 했습니다. 왜 자기 전에 복용을 했냐 하면 콜레스테롤이 잠이 든 후에 가장 많이 활성화되니 자기 전에 복용해야 된다는 의사 선생님과 약사님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면서 3개월마다 병원에 가서 채혈을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으나 콜레스테롤이 270mg 전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200mg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 몇 년을 더 열심히 노력을 했으나 230- 250mg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몇 년 전에 의사 선생님에게 "몇 년을 지독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데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번에는 다른 고지혈증 약으로 처방해 드릴게요"라고 하면서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아래의 한국화이자의 "리피토" 정이라는 고지혈증 치료제입니다. 이 약을 복용하고 3개월 뒤에 병원에 가서 다시 채혈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더니 200mg 이하로 나오기 시작했고, 그 뒤로는 6개월 뒤에도 마찬가지로 200mg 이하, 이 번에는 1년 뒤에 가서 측정했는데도 200mg 이하가 나와서 이제는 1년에 한 번씩만 가서 진단 및 처방을 받습니다.

(아래 자료는 2년 전에 처방받은 약의 복약 안내문을 캡처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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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고지혈증 대처 내용입니다.

 

음식은

물론 조심은 합니다만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삼겹살은 가끔 적당히 먹습니다. 달고기는 껍질은 벗기고 육류 부분만 먹고 합니다.

고기를 먹는 날은 식탁에 나오고 있는 야채 종류를 먼저 많이 먹습니다. 먼저 야채로 배를 채워 넣으면 배가 불러서 고기는 조금만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하루 4,000보 이상 걷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다리 관절이 좋지 않아서 예전처럼 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일의 업무 중에는 가능한 일어나서 걸으려고 하고, 주말에는 반려견과 꾸준히 산책이라도 하니까 몸도 깨어나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서 요즘은 업무도 분배해 주고, 가능한 경청도 많이 하고, 화도 내지 않고, 시간에 쫓길 때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거나 협업을 하는 방법으로 하니 스트레스도 많이 안 받는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여전히 "리피토 정" 하루 한 알 자기 전에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은 예전에 복용한 약들보다는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계속해서 매일 복용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은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이야기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처방전에 의해서 산 '리피토 정의 복약안내문'에도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좀 발기부전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터넷에서 찾다 보니 "발기부전 원인"이라는 아래의 자료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발기부전에 대해 문의해 보았더니 콜레스테롤 약을 드신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처방해 드릴까요?" 하길래 호기심이 발동하여 "예 처방해 주십시오"라고 대답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주신 것이 아래의 것입니다. 이 약은 의료보험도 되지 않고, 꼭 처방전이 있어야만이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도 싼 편이 아닙니다. 가끔 사용해 보는데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긴 내용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제가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한 기나긴 과정을 요약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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